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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전날 중부지방과 강원, 경북, 전라권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다.
행정안전부는 전날부터 내린 눈으로 28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공항에서 항공기 111편이 결항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에서 68편이 결항했고 제주공항 16편, 청주공항 11편, 김해공항 7편, 김포공항 5편이 결항했다. 원주·군산·사천·포항경주 공항에서도 각각 1편의 항공기가 결항했다. 여객선은 목포∼제주, 여수 하나미소금융신불자대출 ∼거문도, 포항∼백령도 항로 등 전국 73개 항로 96척의 선박 운항이 차질을 빚었다.
철도 수송도 경부고속선과 호남고속선, 강릉선, 중앙선 등 일부 구간에서 감속운행이 이뤄지는 등 차질을 빚고 있다. 경부고속선은 밤 12시부터 낮 12시까지 광명∼동대구 상·하행 전 열차의 제한 속도가 시속 170㎞ 이하로 제한됐고, 호남고속선은 오전 5 무서류빠른대출 시부터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오송에서 공주 상·하행 전 열차의 제한속도가 시속 230㎞로 제한된다. 강릉선 만종∼남강릉 상·하행 전 열차의 제한 속도는 시속 170㎞(오전 5시30분∼별도 공지)이며 충앙선 서원주∼봉양 상·하행 전 열차의 제한속도는 시속 230㎞(오전 6시30분∼별도 공지)다.
이 밖에 제주·전남에서 각각 5개 지방도, 대출채권 충남 4개 지방도 등 모두 24개 지방도에서 차량 운행이 중단됐다.



28일 오전 전북 전주시 덕진구 일대에 전날부터 내린 눈이 쌓여 있다. 연합뉴스


지난 24시간 동안 내린 지역별 적설량을 보면 충북 진천이 36. 차량유지비연봉 5㎝로 가장 많다. 이이 밖에 전북 무주 27.2㎝, 충남 당진 24.6㎝, 강원 고성 20.9㎝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서울도 11.6㎝ 눈이 쌓였다. 이 폭설로 충남 당진에서는 축사 1개 동의 지붕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다만 인명과 가축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행안부는 “현재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내륙, 제주도 중심 신용카드 발급조회 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돼있고 시간당 1~3㎝의 눈이 내리고 있다”며 “29일까지 시간당 1∼5㎝의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했다.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