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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7-0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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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서? 알아? 망할 할 없을 모습이 같은서울에 올해 처음으로 열대야가 기록된 30일 서울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뉴스1


밤사이 서울의 최저기온이 26.2도에 그치며 이틀째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발생했다. 서울은 올해 첫 폭염특보까지 발효돼 낮에도 극심한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1일 오전 9시까지 서울의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돌면서 열대야가 발생했다. 강원 강릉은 최저 29.7도를 기록하며 초(超)열대야에 근접했다.
열대야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했다. 수도권은 서울을 비롯해 수원(25.4도), 동두천(25.2도) 등에서 더운 밤을 보냈다.
강원도 동해(25.5도)· 전략경영연구소 원주(25.1도)·속초(25.1도), 충청권 청주(26.3도)·대전(25.4도), 전라권 목포(25.8도)·광주(25.7도)·전주(25.6도), 경상권 포항(27.4도)·울진(26.3)·대구(25.7), 제주도 서귀포(27.3)·제주시(25.7) 등에서도 열대야가 발생했다.
열대야의 원인은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밤사이 대거 유입됐기 때문이다 근린상가 대출 . 뜨겁고 축축한 바람이 밤 기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붙잡은 셈이다.
한편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올라 무더울 것으로 전망됐다. 간간이 소나기도 내리면서 습도를 높여 한증막에 들어간 듯 후텁지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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