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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진남웅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5-07-1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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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스테로이드제제. 이 중에서도 합성 스테로이드제제는 복용시 성기능장애 등 심각한 부작용 위험이 있어 의사의 처방이 반드시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다.
전문가의 처방에 따라서만 엄격하게 투여될 수 있는데, 국내에서는 허가되지도 않은 의약품을 불법으로 판매한 ‘간 큰’ 업자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됐다. 이 업자가 판매한 무허가 스테로이드제제 중에는 운동선수들이 도핑으로 적발되곤 하는 ‘메틸테스토스테론’ 성분이 포함돼 있었해외주식투자
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 업자가 스테로이드제제의 부작용을 인지하고 있던 정황도 드러났다는 것이다.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함께 복용하는 전문의약품까지 판매했다.
무려 1억4000만원 상당의 무허가 의약품을 판매한 이 업자는 결국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식약처는 해외에서 수입되거나 국내에서 불법 제조된캠시스 주식
스테로이드 등 무허가 의약품 등을 판매한 A씨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식약처 제공]


식약처는 국내에서 허가받지 않은 스테로이드 등이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판매되는 사례팡멀티릴게임
를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결과, A씨는 2023년 11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스테로이드제제, 성장호르몬제제를 판매할 목적으로 오픈채팅방을 개설했다.
A씨는 이 오픈채팅방에 의약품 종류와 용도, 가격표를 안내한 후, 약 200명의 구매자들로부터 주문을 받았다.
이후 A씨는 해외(인도) 직구 바다이야기 게임방법
사이트에서 수입하거나, 무허가 의약품 제조·판매업자 B씨로부터 구매해 현재까지 총 1억1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택배로 판매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불법으로 판매한 스테로이드제제는 단백질의 생성을 촉진하는 합성 스테로이드(단백동화스테로이드, Anabolic Steroid)로, 투여 시 면역체계 파괴, 성기능 장애, 심장병, 간암 재테크
유발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의사의 처방 없이는 사용이 제한된 전문의약품이다.
게다가 A씨는 구매자들이 스테로이드 복용 시 발생하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함께 복용하는 국내 허가 전문의약품(간기능 개선제 등)을 3000만원 상당 함께 판매했다. 국내에서 허가된 의약품이라도 전문의약품은 의사의 처방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A씨는 수사기관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주로 현금으로 의약품을 구매하였고, 의약품 택배 발송 시 보내는 사람과 주소 등을 허위로 기재한 점이 드러났다.



[식약처 제공]


A씨는 과거 헬스트레이너로 일할 때 알게 된 해외직구 사이트 등 무허가 스테로이드 구매 경로 등을 이용해 이를 구매한 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이번 수사 과정에서 추가로 범죄사실이 확인된 국내 무허가 의약품 제조·판매업자 B씨 등에 대해 추가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식약처는 “이러한 불법 스테로이드제제는 정상적인 의약품처럼 엄격한 제조환경에서 생산되지 않은 제품이므로, 자가 투여 시 세균 감염 등이 발생할 수 있는 등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절대로 사용하지 말고 즉시 폐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무허가 의약품 수입·판매 행위를 적극 단속하고 엄중 처벌해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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