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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충북 음성군에서 진행되고 있는 안전한국훈련 모습.(음성군 제공)/뉴스1


올해 훈련은 103개 기관이 주관해 실시한다. 상반기에는 풍수해와 지진 등 자연재난을, 하반기에는 화재와 산불 등 사회재난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양수기나 수중펌프 등 장비를 실제 가동하고, 지역 주민이 대피 및 응급복구 훈련에 직접 참여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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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 재난에 대비해 산사태 예보 발령에 따른 주민 대피 훈련과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전북도, 임실군과 함께 지진으로 인한 댐 붕괴 상황 대비 훈련을 실시한다. 하류 지역 주민 대피 훈련과 함께 드론과 원격조정무인잠수정을 활용해 피해 점검과 긴급 복구를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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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로 도로 비탈면이 유실되면서 차량 매몰, 연쇄 추돌 및 기름 유출로 이어지는 복합 재난상황 대비 훈련을 진행한다.
한편, 행안부는 최근 3년간 자연재난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파주·익산 등 58개 지자체는 풍수해 훈련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다만 산불 피해가 발생한 안동·의성·울주 등 지역은 훈련을 취소하거나 연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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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 제5기 재난대비훈련 중앙평가단 125명을 중심으로 기관별 훈련 과정을 평가할 계획이라고 행안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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