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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적거린다고 고기 마셔 않았어도. 커피도 아이라인경남대학교 AI·SW융합전문대학원의 이규명 초빙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위촉하는 ‘명장급 정보통신기술(ICT) 국제표준화 전문가’로 선정됐다.‘명장급 전문가’는 디지털 분야에서 20년 이상 국제표준화 활동 경력을 갖고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국제표준화기구(ISO) 등 주요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의장단으로 활동한 전문가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위촉된다. 이들은 미래 핵심기술의 국제표준 선점과 차세대 전문가 양성에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이규명 교수는 지능형 네트워크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로 차세대 인터넷과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융합 기술에 대한 연구와 국제표준화 활동을 주도해왔다. 영국 리버풀존무어스대학교의 종신교수이기도 한 그는 지난해 경남대학교가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품목 지원하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 사업 주관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초빙됐다.이 교수는 ITU-T SG13(미래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 워킹파티 의장을 비롯해 신뢰 네트워크 기술(Q16/13), IoT 서비스 플랫폼(Q4/20) 분야의 라포처(rapporteur·보고관), 데이터 처리 및 관리 포커스 그룹(FG-DPM) 의장, 자율 네트워크 포커스 그룹(FG-A 은행예금금리비교 N) 부의장 등 국제표준화 기구 내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다.특히 ITU-T에서만 500건 이상의 표준화 기고서를 제출하고 차세대 네트워크(NGN), 사물통신(M2M), 스마트그리드 관련 국제표준(Y-series) 다수의 제정 과정에 에디터로 참여하는 등 국제 ICT 표준화의 흐름을 이끌고 있다.경남대 관계자는 "세계적 석학을 초빙해 지역 기반의 AI·SW 개인회생 금지명령 융합 인재 양성과 국제표준 선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선정을 통해 경남대가 글로벌 ICT 생태계에 더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국립창원대 인권센터, ‘인권지킴이 5기’ 발대식 개최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 인권센터는 최근 사회과학대학(22호관)에서 ‘인권지킴이 5기 발대식’을 열고 학생 주도의 인권 실천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수페타시스 .발대식에서는 인권센터 소개와 활동 안내, 지킴이 간 상호 존중과 협력을 위한 ‘약속 만들기’ 등이 진행되며 참여 학생들의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권지킴이 양성 및 활동 프로그램’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학 아파트추가담보대출 생 주도의 실천적 활동을 통해 대학 구성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 친화적 캠퍼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5기로 선발된 인권지킴이는 총 14명으로 워크숍과 교육을 통해 인권 역량을 강화한 후 △온라인 인권 모니터링 △인권 이슈 탐구 및 토론 △인권 프로그램 및 캠페인 기획·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유주성 인권센터장은 "인권은 다름을 인정하고 차이를 존중하는 데서 출발한다"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이번 활동이 인권 친화적 대학문화 형성과 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교육감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 개최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6일과 17일 남부권과 북부권에서 교직 경력 3년 이내의 신규·저연차 교사들과 함께 ‘교육감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각 권역별로 약 50명씩 총 100여 명의 신규 교사가 참석해, 교사로서의 정체성과 고민을 나누고 교육감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열린 대화’는 교직의 출발선에 선 신규 교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교사로서의 방향성과 전문성을 성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박종훈 교육감이 현장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며 교사들과의 진솔한 소통에 나섰다.이번 행사는 △교실에서 못한 우리들 이야기 △별별 고민, 별별 해결 △서툴지만, 우리는 당당한 교사 △우리 함께, 여기에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참여 교사들은 교사로서의 일과 삶, 교육 철학, 현장에서 마주하는 실질적 고민을 공유하며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박종훈 교육감은 "교직의 첫걸음을 내딛는 여러분이 바로 미래 교육의 주인공"이라며 "여러분의 고민에 귀 기울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경남교육청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경남교육청, ‘행복학교 전문과정 연수’ 개최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6일 교육연수원에서 유치원 및 초·중등 교사 35명을 대상으로 ‘2025년 행복학교 전문과정 직무연수’ 1단계 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기후위기, 디지털화, 민주주의의 후퇴 등 대전환의 시대 속에서 행복학교가 지향해야 할 미래교육의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행복학교 전문과정 연수는 총 3단계로 구성됐다. 1단계 연수에 이어 8월 5일부터 7일까지는 미래교육에 대한 실질적 논의가 이어지고 9월 26일에는 연수 참여자들이 고민과 실천을 바탕으로 작성한 ‘미래교육 제안서’를 공유하며 연수가 마무리된다.





이날 연수에서는 ‘대전환의 시대, 행복따옴과 미래다움의 공존을 위한 우리의 행복학교’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려 행복학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미래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과정의 변화 방향이 심층적으로 논의됐다.참여 교사들은 이어진 토론마당에서 △기후위기 △디지털화 △민주주의의 후퇴 △직업의 불확실성 △사회 불평등 등 주요 위협 요인 가운데 미래교육에서 가장 시급히 다뤄야 할 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또한 유네스코 미래교육 보고서에서 제시한 5대 핵심 지향점인 △협력과 연대 △공유지식 △변혁적 존재 △학교의 수호 △공동재가 그간 행복학교 안에서 어떻게 구현돼 왔는지를 돌아보고 이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지 모둠별 토론도 진행됐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